[TV리포트=김풀잎 기자] KBS ‘1 대 100’에 공부의 신 강성태가 밧줄로 몸을 묶고 공부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이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
이날 MC가 “의자에 몸을 꽁꽁 묶고 공부한 적이 있다고?” 질문하자 강성태는 “집에서 공부하면 집중이 안 된다. 그래서 동생을 불러서 의자에 앉을 테니까 밧줄로 꽁꽁 묶어달라고 했다. 진짜 동생이 꽁꽁 묶어줘서 공부했는데 공부가 잘 됐다”라고 말해 100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성태는 “새벽 2시까지 공부했는데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다. 푸르려고 했는데 동생이 엄청 꽉 묶어놔서 안 풀리는 거다. 그래서 동생을 불렀는데 안 와서 소리 질렀더니 발소리가 났다. 문 열릴 때 동생인줄 알고 욕을 했는데, 어머니가 들어오셨다. 아들이 묶어있으니까 어머니가 놀라셔서 주저앉으셨다”라고도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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