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볼빨간사춘기가 9월 컴백을 확정했다. 순수한 감성과 또래의 일상을 표현했던 볼빨간사춘기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내놓을까.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새 앨범 ‘Two Five’를 발매한다.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며 예열을 시작했다. 컴백 카운트다운 D-5를 기점으로 볼빨간사춘기의 컴백코드를 세 가지로 압축해봤다.
CODE.1 노란머리가 없다
볼빨간사춘기는 멤버 안지영의 ‘노란머리’가 마치 트레이드마크처럼 익숙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캐릭터를 각인시킨 요소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앨범 ‘Red Diary Page.2’ 당시 흑발로 일탈했던 안지영은 이번엔 ‘블루’로 변신했다. 이색적인 헤어컬러로 또 한 번 시선을 붙든다.
CODE.2 장르의 변화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볼빨간사춘기의 성장을 주목해볼 수 있겠다. 관계자는 “기존에 보였던 귀엽고 대중적인 멜로디가 아닌, 성숙하고 세련된 곡들로 기존에 했었던 장르와는 다른 장르의 곡들을 시도했다”고 귀띔했다.
CODE.3 스물다섯의 감성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 타이틀은 ‘Two Five’로 직역하면 ‘2 5’다. 하지만 안지영의 나이가 올해 25살. 우지윤 역시 빠른 1996년생으로 안지영과 친구사이다. 앨범 타이틀에 본인들의 나이를 붙여 그 나이가 보여줄 수 있는 감성과 분위기를 가늠케 했다. 티저에서도 시크하고 도도하게 ‘워커홀릭’ 캐릭터를 설정, 학생에서 성장한 사회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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