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수 백아연과 백예린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15&)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백아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을 게재한 뒤 “안녕”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백예린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번 14일을 기점으로 JYP와 계약이 끝난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독립 레이블을 시작해보려 한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 (15&) 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됐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줬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두 아티스트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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