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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친구 이병헌X박명수 만났다…’남산’ 천만 공약, 재방문 약속[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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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동갑내기 친구 이병헌과 박명수의 만남이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성사됐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주연 배우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은 22일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영화에 대해 얘기했다.

앞서 박명수는 이병헌과 동갑이라면서 ‘친구’라고 하겠다고 했다. 박명수는 “내 친구 병헌아”라면서 이병헌을 특히 반가워했다. 이병헌은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15년 만인가요?”라고 물었다.

이날 촬영으로 인해 불참한 이성민은 전화 연결이 됐다. 극중 이성민은 박통 역을 맡았다. 박명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싱크로율이 높다면서 “연기력보다 외모로 꼽힌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성민은 “저는 안 닮았는데 여러 도움을 받아서 닮아 보이는 것이다”고 답했다.

또한 박명수는 이성민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미스터주’가 같은 날 개봉하는 것을 언급했다. 이성민은 “시끄러워요”라고 버럭하며, 두 영화가 다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을 바랐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더욱 연기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애드리브도 없었고, 감정을 최대한 넣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또한 세 사람은 영화가 잘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병헌은 “그저께 시사회 후 술자리가 있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고, 저는 중간에 힘들어서 갔다. 아침 6시까지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희준은 “영화가 잘 안 될 것 같으면, 뒤풀이 장소에 사람들이 안 오고 주변에 가서 이 영화 욕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친김에 1000만 공약을 세웠다. 세 배우들은 1000만 관객 달성시, 재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병헌은 “친구보러 와야죠”라고 했고, 박명수는 이병헌의 대답을 정리해 “1집 가수 이병헌 씨가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피드 퀴즈 때도 웃음이 넘쳤다. ‘이병헌에게 하관이란?’이라는 질문에 이병헌은 “하관은 상관 없다”고 답했다. “하이 유머”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저 자신에서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화제의 ‘건치 미소’ 짤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병헌은 “팬들과 있으니깐 편한 자리라서 춤을 췄어야 했다. 아무리 편한 분들 앞들이라도 쑥스럽지 않나. 어색함을 무마시키려고 웃음으로 떼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병헌은 최민수 성대모사도 하면서, 개그 본능을 뽐냈다. 

봉준호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곽도원은 “품고 싶은 남자”라고 했고, 이병헌은 “같은 학년으로 고등학교를 다녔다. 동네 학교 친구더라”고 했다. 

이에 곽도원은 박명수에게 “또 친구가 생겼네요”라고 했다. 박명수는 “병헌이는 친구 할 거야? 안 할 거야?”라고 물었고, 이병헌은 “조금 더 봐야할 것 같다”면서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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