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정일우가 사전제작 드라마 ‘야식남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극 중 요섹남 셰프로 변신한다.
28일 정일우의 소속사 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는 “정일우가 ‘야식남녀’의 남자주인공 박진성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일우가 맡은 박진성 역은 극 중 야간 식당을 운영하는 인물로, 호감 가는 외모에 요리를 사랑하고 잘하는 일명 ‘요섹남’ 캐릭터다. 여기에 남모를 비밀까지 품고 있어 박진성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정일우가 셰프 역을 맡았다는 점이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정일우는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정일우는 박진성이라는 인물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의상, 소품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정일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2019년 방영된 SBS ‘해치’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와 관련해 정일우는 “1년여 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설레고 즐겁다”며 “감독님, 작가님, 함께 하는 선후배 배우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야식남녀’는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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