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The Qoo’ 채널
위암 2기 판정을 받은 30대 환자가 암 걸리기 전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The Qoo'(이하 쿠우)에는 ’30대 젊은 위암 환자 암 걸리기 전 식사습관’ 영상이 게재됐다.
올해 38살로, 지난 10월 위암 선고를 받은 유튜버 쿠우.
이날 쿠우는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암 걸리기 전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쿠우는 “가족력이 있긴 하다. 근데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고 천식도 있어서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The Qoo’ 채널
또한 매운 음식도 못 먹고 무리한 다이어트도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그 외에 식습관은 문제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쿠우는 “식습관이 불규칙했다. 제대로 차려먹지 않고 배고플 때까지 버티다 한 번 먹으면 폭식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에너지 드링크를 달고 살았고, 커피도 꼭 샷 추가해서 진하게 마셨다. 영양 보조제 같은 건 전혀 챙겨 먹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쿠우는 “가장 의심되는 부분 중 하나는 짜게 먹는 식습관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쿠우는 “어떻게 보면 병에 걸릴만한 생활 습관을 가졌다. 암에 걸린 이후 식습관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라며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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