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튜버 릴리세은이 배우 손예진부터 손나은까지, 성대모사 개인기를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PPL 대사관 코너에 권혁수와 릴리세은이 출연했다.
유튜버 릴리세은은 손예진 복사기로 유명하다며 즉석에서 손예진의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릴리세은은 “20대 손예진 목소리는 옛날 서울 사투리 목소리가 있으면서 청순하고 순수한 느낌이고 30대 목소리는 청순한 면에 약간의 차분한 매력이 들어간다”고 손예진의 목소리를 20대와 30대로 구분해 성대모사를 펼쳤다.
“왜 손예진 씨 흉내를 특히 잘 내느냐”는 질문에 “팬이었다. 어릴 때부터 초등학생 때부터 성대모사를 했는데 유일하게 하고 싶은데 못한 사람이 손예진이었다. 보통 좋아하면 다 했는데 안 되더라. ‘왜 안 되지?’ 하고 봤더니 20대와 30대 목소리를 구분하지 않아서였다. 제가 애정하는 배우님이어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릴리세은은 배우 김소현의 성대모사부터 에이핑크 손나은, ‘천서진’으로 활약중인 배우 김소연, 환불원정대 엄정화 성대모사까지 소화하며 재능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엄정화가 자신의 영상을 보고 똑같다는 칭찬을 해줘서 감사했다며 “엄정화님이 마음이 아름다우시구나, 생각했다”고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릴리세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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