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영국의 해리 왕자(32)와 교제 중인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크리(35)가 6일(현지시간) 처음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보였다.
해리 왕자는 영국 애스콧 경마장에서 열린 폴로 자선 행사에 마크리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피플지는 회장에서 경기에 출전한 왕자를 응원하는 마크리의 모습 등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올해 3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왕자의 친구 결혼식에도 참석했지만, 공공 장소에서의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차장에서 차와 차 사이에서 껴안고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눈을 피해 몰래 뜨거운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은 행복한 모습이었다는 전언.
마크리는 20일 캐서린 왕비의 동생인 피파 미들턴 씨의 결혼식에 왕자와 함께 참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는 인기 드라마 ‘슈츠’에 출연한 메건 마크리와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켄싱턴궁은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두 사람의 사생활 보호를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켄싱턴궁, ‘슈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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