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박해진의 데뷔 11주년을 맞아 박해진의 중국 팬들이 뜻깊은 일에 나섰다.
박해진과 박해진의 중국 팬들은 박해진의 데뷔 11주년 기념일을 앞둔 지난달 27일, 중국 서부 사막화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중국녹화기금회에 나무 520그루를 기부했다.
박해진과 팬들이 나무를 기부한 곳은 중국의 ‘백만삼림계획’. 중국 서부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어 생태환경 개선을 촉진하는 운동이다. 중국 서부 사막화는 한국에도 큰 피해를 주는 황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 지역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진행 중이다.
봄철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박해진과 중국 팬들의 행보는 더욱 눈에 띈다. 황사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움직임에 동참, 귀감이 되고 있다.
박해진 팬들의 의미 있는 움직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박해진의 한국 팬들은 박해진과 함께 소방관 달력을 대량 구매하는 등의 선행을, 태국 팬들은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운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4월 21일 첫방송 예정인 JTBC ‘맨투맨’ 촬영을 최근 마쳤으며, 이달 영화 ‘치즈 인 더 트랩’ 촬영에 돌입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중국녹화기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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