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방송연설 여파로 일부 프로그램의 편성이 변경됐다.
2일 오후 8시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3차가 진행된다. SBS와 MBC, 그리고 JTBC가 생중계할 예정.
우선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뉴스가 끝나고 제19대 대통령선거 방송연설을 생중계한다. ‘사랑은 방울방울’ ‘본격연예 한밤’ 등이 결방되고, ‘귓속말’과 ‘불타는 청춘’은 정상 방송된다.
MBC 역시 제19대 대통령선거 방송연설로 인해 편성을 변경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20분 앞당긴 오후 6시 55분부터 볼 수 있고, ‘리얼스토리 눈’ ‘역적’ 등은 결방된다. ‘뉴스데스크’는 오후 10시부터 방송될 예정.
마지막으로 JTBC ‘뉴스룸’은 오후 6시 55분에 방송을 시작한다. ‘뉴스룸’이 끝나는 7시 55분부터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내보낸다. 이로 인해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기존 시간보다 30분 늦은 오후 10시에,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20분 늦은 오후 11시 10분에 각각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JTBC,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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