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오현경 김희선의 상상 이상 활약이 프로그램을 빛냈다. 친근한 행동과 솔직한 입담은 시청자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오현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딘딘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오현경은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데뷔 과정, 우여곡절을 겪고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계기 등 여러 이야기를 털어놨다. 솔직한 입담은 ‘수다 본능’이라는 별명까지 선사했다.
평소 힙합을 좋아한다는 오현경은 대화 중 속사포 래퍼의 면모를 선보였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늘씬한 몸매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한 그는 당당하게 자신을 어필했다.
김희선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로 시청자와 만났다. 방송 전부터 ‘섬 생활’에 대한 엉뚱한 로망을 드러냈던 바. 김희선의 섬 생활은 그 자체만으로 기대를 모으기 충분했다.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세계에 처음 던져진 김희선은 시작부터 솔직했다. 낯선 상황에서 나오는 털털하고 유쾌한 김희선의 모습은 신선했다. 주부 김희선은 생선을 보고 놀랐고, 그 마저도 웃겼다. 그럼에도 김희선의 미모는 빛났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아능형님’, 올리브 ‘섬총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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