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영화 ‘기억의 밤’으로 돌아온 장항준 감독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영화 비하인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월 5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낭만어택! 20세기 감성 소년소녀 특집’ 편에서는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감성 군단 장항준,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 미나가 출연한다. 이들은 바쁜 일상에 잠들어버린 낭만을 깨워주는 감성 짙은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장항준 감독은 새 영화 ‘기억의 밤’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동안 장항준 감독을 따라다니던 ‘김은희 작가 남편’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게 된 것.
‘비디오스타’ 녹화 현장에서 장항준은 앞서 스릴러물을 집필한 경력이 있는 아내 김은희 작가에게 시나리오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다, 이거 잘 되겠다”며 아내 김은희가 인정해줬다고. 특히 이날 김은희 작가와 깜짝 통화가 성사돼 모두의 기대를 자아냈다는 전언.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출연 배우인 강하늘의 미담을 공개했다. 촬영 도중 강하늘이 뛰다가 부상을 당했지만 “감독님 저 할 수 있어요”라며 끝까지 촬영을 강행했던 것. 촬영을 모두 마치고 병원으로 간 강하늘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하며 장항준 감독은 “(강하늘 씨) 미안합니다”라고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영화계의 판도를 뒤엎을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 12월 5일(화) 저녁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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