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울메이트’에선 김숙과 이기우가 개성만점 게스트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올리브 ‘서울메이트‘가 첫 방송됐다. ‘서울메이트’는 홈셰어링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와 게스트의 특별한 2박 3일간의 서울 여행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호스트로는 김숙, 이기우, 장서희, 김준호가 출연한다.
청담동 김숙의 아파트엔 프랑스에서 온 파비엔과 엘레나가 묵게 됐다. 파비엔은 공간디자인을 하고 있고 엘레나는 연극배우와 가수 작곡 같은 예술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김숙은 영어선생님으로부터 벼락공부를 한 실력으로 의사소통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생각했던 것보다 키가 작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에너지가 넘쳤다. 재미있었다”며 김숙을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이 프로그램을 한 이유에 대해 “게스트하우스를 원래부터 하고 싶었다. 우리나라에 온 외국분들에게 잘해드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파비안은 한국말을 조금 한다고 말해 김숙을 흡족하게 했다. 이어 김숙의 직업을 궁금해하는 그녀에게 김숙은 코스메틱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정수와 자신이 함께 한 모델 사진을 보여줬고 그녀들은 놀라워했다. 이어 김숙은 자신이 걸그룹도 한다고 말해 그녀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언니쓰’의 활약상을 증거로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녀들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됐다. 제주도와 광장시장, 클럽에 가고 싶고 떡볶이를 맛보고 싶다는 것. 이에 김숙은 자신이 떡볶이를 사겠다고 외쳤다. 그러나 클럽에는 나이제한에 걸려 자신은 못간다고 털어놨다.
이기우는 그의 집에 묵을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직접 공항에 나갔다. 이기우의 집에 묵게 된 게스트는 멕시코에서 온 청년들이었다. 로드리고와 하비에르는 자신들이 10년 지기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기우는 20대 초반의 청년들인 로드리고와 하비에르에게 한국에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을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하며 호칭정리를 했다. 또한 이날 널찍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이기우의 집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숙과 이기우의 외국인 게스트가 공개된 가운데 다음주 4인 호스트들과 게스트들의 한국여행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서울메이트’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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