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신 월화커플의 탄생이다. 사주가 인정한 커플 송지효 김종국이 그 주인공이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새해맞이 복주머니 레이스가 펼쳐졌다.
본 미션에 앞선 신년 운세 시간에서 송지효는 역술가로부터 “지난 2년간 남자 쪽으로 들어오는 운이었다면 이번엔 돈이다”라는 풀이를 들었다. 눈이 더 높아져서 남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 이에 김종국은 “죄송한데 이제 남자가 들어와야 할 때다”라며 웃었다.
역술가에 따르면 송지효는 자신이 존중할 남자를 원하나 웬만한 남자는 존중이 되지 않는 상황. 그럼에도 3, 4월까진 애정 운이 남아있어 기대를 자아냈다.
이에 송지효가 물은 건 “종국 오빠랑 어떤가?”라는 것. 이에 이광수는 “이거 고백 아닌가”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당사자인 김종국은 “3, 4월까지 조심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주에 따르면 이들은 95점에 이르는 최고의 궁합. 그렇다면 김종국의 한 해 운세는 어떨까. 역술가는 “매사 못마땅해서 무리수를 두는 운이다. 올해는 변화가 많을 것이다. 여자 운도 좋다. 여성을 여러 명, 무수히 만나는 운이다”라고 설명했다.
“변화 운에 따라 여자를 새롭게 만나면서 이사하는 그런 운이다. 올해 해야 하는 게 맞다”라는 것이 역술가의 설명.
이에 따라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에 한층 무게가 실렸으나 정작 이날 복주머니 레이스에서 김종국과 짝을 이룬 파트너는 바로 전소민이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