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련하고 공허해도 결국 예쁜 수지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새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올블랙 의상을 입고 무표정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생각에 잠긴 듯 보였다.
지난 17일에 공개된 티저에는 수지가 사랑으로 행복했던 순간과 이별로 슬픔이 교차되는 순간을 연기했다. 애절한 분위기가 드러나며 서정적 발라드가 표현됐다.
소속사 측은 “신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이별을 얘기하면서도 자신을 너무나 사랑해 준 사람이기에 마음이 아픈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했다. 23인조 스트링 사운드를 통해 곡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미국 스털링 사운드에서 마스터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수지는 오는 22일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공개한 후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는 29일 노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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