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첫 만남에 설렌다는 게 이런 것일까.
5일 방송된 OCN ‘그 남자 오수’에선 오수(이종현)와 유리(김소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유리가 유약한 남학생의 돈을 뜯고 있는 여고생 무리를 발견한 것이 발단이 됐다. 여고생들은 “저 아줌마 늙어서 싸움도 못할 걸?”이라며 유리에 달려드나 유리는 뛰어난 운동신경의 지구대 경찰. 유리는 가뿐하고 여고생들을 제압했다.
그런데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오수가 유리를 오해하면서 상황이 꼬였다. 유리가 선량한 여고생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착각한 것.
오수와 유리의 신경전은 힘겨루기로 분했고, 수차례 대치 끝에 본의 아니게 백 허그로 마무리 됐다. 서로와 몸을 맞대며 설렘을 느끼는 두 남녀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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