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이현승 아나운서가 임신 8개월 중에도 시가족을 위한 집들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현승은 시가족들의 출산, 가족 계획 참견에 불편함을 숨기지 못했다.
6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최현상 이현승 부부의 집들이가 펼쳐졌다.
이날 최현상의 아버지는 임신한 며느리의 일손을 돕기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음식 준비에 나섰다. 그런 시아버지에 이현승은 고마움을 느꼈다.
최현상의 친가 외가 식구들이 모두 최현상 이현승 집에 모였다. 이들은 음식을 먹으며 출산을 앞둔 이현상에게 ‘자연분만’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현상의 외숙모, 큰엄마가 나서서 자연분만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현승은 “현재 아이가 역아(거꾸로 자세 잡은 것)라”라며 불편함을 살짝 표했지만, 이들은 “자연분만이 회복도 빠르다”며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기에 바빴다.
설상가상 최현상의 아버지는 아들 부부의 출산 계획에 첨언했다. “내가 현상이 하나만 낳아 키워보니 세상에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둘 또는 셋은 낳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남편과의 인터뷰에어 이현승은 “일단 지금은 하나도 버겁다. 첫 아이를 잘 낳아 키운 후에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이나리’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