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SM C&C를 퇴사한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참시’에 깜짝 등장한 임송은 송성호 팀장에게 강연을 부탁했다.
임송은 이영자가 있는 대기실을 찾아 “매니지먼트과를 나왔는데 후배들도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며 “교수님께 부탁을 받았다. 대학교 특강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누구를 오라는 거냐”고 물었다. 임송은 송성호를 가리키며 “팀장님이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나의 인기를 추월했다. 송 팀장에게 밀린다”고 농을 쳤다.
앞서 지난 4월 30일 임송의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박성광과 임송이 ‘전참시’로 인기를 끌고 있던 상황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송은 4월 27일 방송을 끝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했고, 박성광은 5월 4일까지 출연했다.
임송은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당시 소속사 SM C&C 측은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박성광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때문에 매니저를 관둔 임송은 다른 일을 할 것으로 추측을 모았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전참시’에 깜짝 등장했다. 방송에 뜻이 있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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