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영랑이 강유진을 꺾고 ‘보이스퀸’ 준결승에 진출했다.
2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선 강유진 대 전영랑의 1대 1 KO 매치가 펼쳐졌다.
선공에 나선 강유진은 ‘첫차’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성숙 미 넘치는 강유진의 무대에 객석도 퀸 메이커들도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에 맞서 전영랑은 ‘한 오백년’을 노래하며 강렬 보이스를 뽐냈다. 한 맺힌 보이스가 일품인 무대.
그러나 퀸 메이커들의 선택은 단 한 명. 6대 5로 신승을 거둔 도전자는 바로 전영랑이었다. 그 결과 전영랑은 ‘보이스퀸’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전영랑은 “강유진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의 소감을 나타냈다.
강유진은 “이 방송을 통해서 많은 언니 동생들을 만나 같이 동고동락하면서 같이 울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다. 이런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보이스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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