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습격!!외계인 덩덩이’가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작품은 지난 7월 20일 개봉해 여름방학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짱구가 개봉 3주차 주말을 맞이하면서 압도적인 상승세로 30만6541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5 기준)의 관객을 동원, 애니메이션계의 끝판왕임을 인증했다.
이는 ‘택시운전사’, ‘군함도’, ‘슈퍼배드’ 등 쟁쟁한 대작들이 대거 개봉한 가운데 이룬 결과라 그 의미가 깊다.
25년째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 답게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 특히나 가족관객들에게 단 하나의 패밀리 무비로 떠오른 이번 시리즈는 개봉 3주차 임에도 CGV 골든 에그 지수 94%의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일한 영화로 자리잡았다.
한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습격!!외계인 덩덩이’는 어느 날 짱구 집에 불시착한 외계인 ‘덩덩이’의 무시무시한 ‘꼬마꼬마 파워’로 어린이로 변해버린 짱구의 엄마와 아빠를 되돌리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짱구의 모험을 그린 시리즈 25주년 기념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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