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너는 내 운명’ 출격을 앞뒀다. 이들의 애틋한 사랑 고백이 담긴 예고편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장신영♥강경준의 출연이 예고됐다.
영상은 늦은 밤 서로를 마주 보고 앉아 있는 장신영 강경준의 대화로 시작됐다. 강경준은 “첫눈에 반한다는 게 어쩔 수 없는 거야”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경준은 장신영을 바라보며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지만 지금까지 너무 많이 좋아하고, 앞으로도 많이 좋아할 거고, 사랑할 거고”라며 고백을 이어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눈가가 젖은 강경준과 그런 강경준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신영의 모습에 이어 영상은 ‘다음 주 그 남자 그 여자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됐다.
30초가량의 짧은 등장이었지만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강경준의 애틋한 고백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너는 내 운명’ 제작진 측은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게 된 계기부터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한 장신영 강경준은 4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너는 내 운명’ 최초의 비혼(非婚) 커플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출연분은 오는 18일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너는 내 운명’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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