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금새록이 ‘같이 살래요’에 전격 캐스팅됐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방영될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박필주 극본, 윤창범 연출, 지앤지프로덕션 제작)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금새록은 4남매 중 철없는 막내딸 박현하 역을 맡아 허당 여우이자 욜로족으로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박선영, 한지혜, 여회현과 함께 각양각색 남매 연기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여회현과는 5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로 현실 남매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나 금새록은 ‘같이 살래요’가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그동안 영화 ‘암살’, ‘밀정’, ‘덕혜옹주’ 등과 유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그 행보가 연예계 안팎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흥행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KBS2 주말드라마의 명성만큼 경쟁률이 대단했다는 후문과 함께 전격 발탁된 신예 금새록만의 산뜻한 매력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같이 살래요’는 ‘드라마 스페셜: 괴물’, ‘내일도 칸타빌레’, ‘파랑새의 집’, ‘다시, 첫사랑’을 집필한 박필주 작가와 ‘명성왕후’, ‘서울 1945’, ‘대왕세종’, ‘근초고왕’ 등을 연출한 윤창범 감독이 의기 투합한 작품이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UL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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