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이 2017년을 유쾌함으로 채웠다.
강호동 이수근은 tvN ‘신서유기’, JTBC ‘아는 형님’에서 호흡 맞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방송을 시작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까지 연달아 홈런을 치며 2017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먼저 강호동은 예능에서 리더십 본보기를 보여준다. 든든함과 귀여움을 고루 갖춘 그의 맏형美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야생 호랑이’ 같은 기존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도전한 새로움이 강호동 특유의 캐릭터로 자리 잡아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수근은 위트 넘치는 순발력과 재치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시때때로 상황극을 펼치거나 재치 있는 일상 유머로 프로그램 곳곳에서 재미를 꽉꽉 채운다.
이번 ‘강식당’에서도 강호동 이수근은 꿀조합을 이뤘다. 10년 시간의 호흡이 허투루 흐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 것. 강호동은 이수근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부르며 찾았고, 이수근의 그의 오른팔 역할을 척척해내며 둘만의 케미를 완성했다.
스튜디오와 야외 예능을 오가며 지루할 틈 없이 웃음을 만들어 내는 강호동 이수근의 조합. 이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서로를 밀고 당기기도 하며 언제 봐도 즐거운 예능 조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주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은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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