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원조 하이틴스타 이지연이 셰프가 되어 CNN 방송에 출연했다.
30일 MBC ‘섹션TV연예통신’이 방송됐다. 남북정상회담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대한민국에 쏠린 지난 27일, CNN에선 평양냉면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방송에 셰프로 등장한 이가 바로 이지연이다. 이지연은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을 히트시키며 1980년대 후반 대한민국을 주름잡았던 원조 하이틴 스타다.
연예계 은퇴 후 이지연은 프랑스 유명 요리학원 이수 후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편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이 방송에서 이지연은 이산가족의 사연을 전하며 옥류관 식 평양 동치미 냉면을 재연했다. 그녀는 “이번 회담을 통해 남과 북이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교류하길 바란다. 궁극적 목표는 통일, 우리는 한 나라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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