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승무원 출신 방송인 명혜리 교수가 양평에 위치한 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행복한 성공을 위한 감성터치, 고객감동 서비스’라는 주제 강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명 교수는 서비스에도 트렌드가 있다면서 3년 전만에도 침묵 서비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었지만, 일본에서 시작한 택시 침묵서비스가 이제 한국의 화장품 판매업체나 의류 매장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면서 바뀌는 서비스의 트렌드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끌려가지 말고 서비스 제공자가 주도하는 서비스가 되어야 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인적 서비스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나 반대로 생각하면 그것은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서비스는 보다 집중적이고 양보다 질이 중요하게 된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쩔 수없는 감정소비에 소진되지 않으면서도 고객의 마음의 소리에 하나하나 답할 수 있도록 외치는 서비스가 이제 서비스 갑으로 될 것이라면서 상대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기위해서 필요한 첫 번째는 처음 고객을 대면하는 시간에 상대방이 먼저, 그리고 많이 말하도록 할 것을 조언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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