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워너원 멤버들이 ‘아는 형님’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1일 전파를 탄 JT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워너원 멤버들(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아는 형님’에 두 번째 출연하는 워너원 멤버들은 이날 폭발하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문을 드르륵 열며 등장한 라이관린은 “강호동 나대지마라!”라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워너원 멤버들은 한 명씩 인사를 했고, 그러던 중 이수근은 “진영아 너 센터에 서 있는데 할 말 없냐”고 물었다.
이에 배진영은 “아직 내 차례가 아니잖아”라며 쿨하게 반응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이대휘는 ‘아는형님’에서 보고싶었던 멤버로 이수근을 꼽았다. 이대휘는 “이수근한테 너무 감동받았다. 청담동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이수근이 ‘어 이게 누구야’라면서 알아보더라. 그때 수근이가 매장에서 나한테 ‘대휘야 뭐해 골라’라고 그랬다. 안 고른 게 너무 후회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라이관린이 말이 많이 늘었다”며 놀라워했다. 김영철은 “민경훈이랑 말싸움해도 이기겠는데?”라고 말을 보탰다. 이에 라이관린과 민경훈의 말싸움 게임이 벌어져 폭소를 안겼다.
윤지성은 통편집을 당하지 않기 위해 게임을 준비해왔다며 머랭치기 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윤지성과 이상민의 머랭치기 게임이 벌어졌다. 하지만 윤지성은 자신있게 나선 것과는 달리 이상민에게 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재환은 바이브의 ‘가을타나봐’를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해 눈길을 끌었다. 옹성우 역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강다니엘은 업그레이드된 비보잉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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