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2년 만에 재회했다. 주상욱은 냉랭하고, 이민정은 당황했다.
2일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측은 새로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2년의 수감 생활을 끝내고 나타난 주상욱과 그를 보고 당황한 이민정의 모습이다.
앞서 태인준(주상욱)은 살인 미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 그리고 면회 온 진태오(이기우)를 통해 구해라(이민정)의 실체를 알았던 상황.
태인준은 마지막 희망이었던 골드 제화를 빼앗기고 골드 그룹 내 입지가 없었다. 야윈 얼굴로 골드 그룹을 찾은 태인준은 골드 제화의 사장이 된 구해라와 맞닥뜨렸다. 태인준을 발견한 구해라는 얼어버렸다고.
제작진은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흑화한 태인준의 본격적인 반격이 휘몰아칠 예정이다. 지독하게 얽혀버린 태인준과 구해라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2일) 오후 9시 5분에 33~36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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