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중국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관계자는 중국 텐센트 예능 프로그램 ‘나와 나의 매니저’에 대해 3일 TV리포트에 “판권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전참시 중국 정식판은 현재 제작중에 있으며(정식 포맷구매사)정식버전 타이틀은 ‘우리 둘의 관계(我俩这关系)’이다. 아직 방영플랫폼은 미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3월 17일 첫 공개된 ‘나와 나의 매니저’는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상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을 연상케한다. 다만 형식이 조금 다르다. ‘나와 나의 매니저’는 출연진이 모두 한 소속사이며, 대표를 중심으로 연예인과 매니저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와 나의 매니저’를 통해 중국 예능의 표절 문제가 다시금 대두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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