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내 기억속… 이솔 작가는 어머니”라는 충격적 진실을 박민영에게 털어놓았고, 베일에 싸였던 ‘이솔 작가’인 이일화가 정제원의 어머니로 첫 등장하며 김재욱-정제원의 얄궂은 운명을 예감케 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12화에서는 성덕미(박민영)에게 자신의 과거 기억을 털어놓는 라이언 골드(김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덕미의 품에서 숨죽여 오열한 라이언은 자신의 악몽이 버려지던 날의 기억임을 밝혀 애잔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라이언이 애타게 찾아 헤맨 ‘이솔 작가’의 정체가 밝혀져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아이돌 차시안(정제원)의 어머니가 바로 작가 이솔(이일화)이었던 것.
애써 담담하게 진실을 털어놓은 라이언의 모습에 덕미는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마음은 안 괜찮다. 괜찮을 수가 없으니까”라며 라이언에게 어깨를 빌려줬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