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크랭크업했다.
NEW는 17일 ‘정직한 후보’가 지난 7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촬영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이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주상숙을 연기한 라미란은 “카메라가 꺼져도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현장이었다”며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상숙의 보좌관 박희철 역의 김무열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었다.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하다”는 소회를 털어놓았다.
주상숙 남편 봉만식 역의 윤경호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다 보니 눈 깜빡할 새에 3개월이 흐른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빨리 완성된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싶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은 “한 몸처럼 움직여준 ‘정직한 후보’ 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후반 작업까지 지치지 않을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 좋은 작품으로 완성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직한 후보’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성민주 인턴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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