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은지원과 이수근이 기상미션에 실패하며 아이슬란드 입수 벌칙을 수행했다.
25일 방송된 tvN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선 은지원과 이수근의 아이슬란드 여행기가 공개됐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 아이슬란드에 도착하기 무섭게 기상미션이 진행되면 은지원도 이수근도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의 기상미션은 아이슬란드 특산품을 지켜내는 것으로 앞서 로브스터를 미션을 부여받은 은지원은 “5분 안에 뭘 하란 건가?”라며 황당함을 토해냈다.
이수근이 지켜야 하는 건 바로 대용량 전통주다. 그는 냉장고에 전통주를 숨기며 “이걸 어떻게 지키나?”라고 탄식하나 은지원은 이를 알아내지 못했다.
이는 이수근도 마찬가지. 이수근은 도마 위에 보란 듯이 전시돼 있던 로브스터에 대해 “원래부터 있었던 건 줄 알았다. 인테리어처럼”이라며 웃었다.
이번 기상미션의 벌칙은 입수. 그렇게 입수가 결정되고, 이수근과 은지원은 신속하게 벌칙을 완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슬란드 입수는 KBS 2TV ‘1박2일’의 혹한기 입수 못지 않은 것. 두 남자는 서둘러 온탕에 뛰어 들어 추위를 달랬다.
이어진 온천 체험. 은지원은 미끄러움을 조심하라는 안내판을 가리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안내판을 보며 ‘에이, 미끄러지겠어? 하지만 이런 사람이 있다”라며 이수근을 가리켰다.
이수근은 바닥에 널브러진 채로 코믹한 포즈를 연출, 제작진도 놀라게 한 꽁트로 은지원과의 최강 케미를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아이슬란드 간 세끼’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