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유튜버들이 하나의 웹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17일 알려져 화제다.
‘유튜브 좀 본다’ 하는 구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드라마의 정체는 콘텐츠 제작사 ‘유니콘랜드’가 새롭게 제작 중인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다.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는 실제로 백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들이 주연 배우로 출연, 대기업 홍보팀의 직원이 되어 제품을 홍보하고 회사 매출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신개념 커머스 드라마로, 실제 유튜버들의 사연과 캐릭터가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리얼리티와 드라마타이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콘셉트로 제작중이다.
실제로 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양수빈, 124만 구독자를 보유한 킹기훈, 396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겸 등 백만 유튜버부터, 이원종, 이병진, 김원효 등 농익은 연기를 선보일 배우들까지, 드라마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됨과 동시에 폭발적인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각자의 채널에서 개성 넘치는 콘텐츠와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백만 유튜버들이 하나의 드라마 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촬영 현장에서 현역 배우들 못지않게 자신만의 연기를 펼쳐내는 유튜버들의 모습에 촬영 중간 중간 박수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참신한 시도와 현실적인 스토리, 배우들과 유튜버들간의 시너지 효과가 어우러져 보는 사람 누구나 빠져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했다.
드라마와 유튜버, 특별 라이브데이까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었던 유니크한 커머스 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는 유튜브 및 네이버 ‘유니콘채널’에서 오는 6월 3일 최초 공개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유니콘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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