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1995년 을지로, 회사의 비리에 맞선 말단 사원들의 우정과, 함께 나아가는 연대 속 뿌듯한 성장을 공감과 재미, 감동 속에 그려낸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기대 이상의 만점 케미로 호평을 자아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극장 동시 VOD 서비스 1위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조현철, 김종수, 배해선,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타일러 라쉬 등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채운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90년대 레트로 감성과 현실 직장인들의 찐 공감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극장 동시 VOD 서비스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기존 손익분기점이 190만 명이었으나, 객단가 상승 및 VOD 매출 상승으로 기존보다 수치가 낮아져 누적 관객수 155만 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유쾌하고 통쾌한 에너지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식지 않는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25일부터 오픈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VOD 서비스는 KT Olleh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에서 1위를 기록해 극장가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꾸준한 흥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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