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명수가 거성이 아닌 ‘거상’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시간 여행자’가 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1870년 한양에서 불빛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는 오랜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안착했고, 이후 가비와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거상단 후손들과 함께 신문물 무역에 나서는 영상이 공개돼 흥미를 끈다.
오는 4일 월요일 오후 6시 첫 공개 예정인 예정인 tvN D ENT ‘거상 박명수’(연출 오민주) 측은 1일 시공간을 초월해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 박명수와 가비의 ‘시간 여행자’ 티저를 공개했다.
tvN D ENT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예능이다.
1870년 한양에서 신문물을 찾아내는 매의 눈과 뛰어난 말솜씨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 티저에는 박명수가 어느 날 발을 헛디딤과 동시에 ‘거상은 다시 돌아온다’라는 쪽지만 남기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러시아의 한 박사는 1477년 바티칸 궁전 초상화에서 거상 박명수와 비슷한 외모의 인물을 찾아냈고 중국 마오쩌둥과 함께 있는 모습, 고대 이집트 벽화에 그려진 노인의 얼굴, 북경 거리에서 청년의 모습 속에서 그의 행적을 찾았다.
이에 이 박사는 ‘거상 박명수’의 시공간을 초월한 ‘시간 여행론’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또한 박명수와 함께 다니는 ‘기묘한 여인’의 정체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비명 소리와 함께 거상 박명수는 현대인 2022년에 도착했고, 수천 년 동안 대를 이으며 그를 기다리던 거상단 식구들의 대대적인 환영이 이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박명수와 재회한 ‘기묘한 여인’의 정체는 ‘아미리가(AMERICA)’에서 온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로, ‘스우파’에서 활약했던 가비가 등장해 궁금증을 높인다.
조선시대에서 현재인 2022년에 안착한 두 사람은 거상단의 새 출발을 알렸고 2022년 현재로 타임워프 후 본격적으로 무역에 나섰다고. 과연 이들이 백성들을 위해 어떤 신문물을 유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특별한 ‘타임워프 세계관’을 단숨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든 티저로 관심을 모은 ‘거상 박명수’는 2022년으로 타임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의 ‘무역 여정기’를 담는다. 오는 4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유튜브 채널 tvN D ENT에서 첫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tvN D ENT ‘거상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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