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추억의 야구스타 박재홍이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재홍은 최근 진행된 ‘불타는 청춘’ 녹화에 참여했다. ‘불타는 청춘’ 100회 이후 처음으로 합류한 친구가 됐다.
박재홍은 전 야구 선수이자, 현재는 스포츠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그는 ‘불타는 청춘’의 첫 스포츠 스타 영예를 안았다. 박재홍의 등장에 멤버들은 신기해하며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박재홍은 1973년생으로 구본승과 동갑이며, 싱글이다. 운동 선수 출신으로 활발하고 예의 바르며, 힘 쓰는 일도 척척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불타는 청춘’에서 이전까지 보지 못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재홍은 한국 프로야구의 황금 세대를 이끈 92학번 선수로, 박찬호, 조성민과 동기다. 1996년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30-30 클럽'(30 홈런·30도루)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재홍은 당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8년, 2000년까지 총 3번 ’30-30 클럽’을 달성해 역대 최다 기록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재홍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 첫 등장한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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