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올해해 레이디 가가에 이어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내년 미국 NFL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에서 공연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그의 절친한 친구인 방송인 지미 팰런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트위터에 20초 길이의 영상을 게재, 팀버레이크의 하프타임 쇼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하프타임 쇼를 한다”고 외쳐 출연을 공식화했다.
당대 최고의 팝스타들만이 오를 수 있는 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올해 레이디 가가가 출연해 공중쇼를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비욘세,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출연설이 보도될 당시 NFL 측은 루머라고 일축한 바 있으나 결국 출연이 성사됐다. 한 소식통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NFL이 오랜 시간 원하던 사람이다”고 귀띔하기도. NFL 측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엔싱크로 활동하던 2001년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어로스미스, 메리 J. 블라이즈, 넬리 등과 함께 하프타임 쇼에 처음 올랐다. 3년 후인 2004년에는 자넷 잭슨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출연하는 펩시 수퍼볼 하프타임 쇼는 2018년 2월 4일 일요일 미네소타 US 뱅크 스테이디움에서 열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S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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