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뇌 과학자 장동선이 영화 ‘올드보이’에 관련된 코믹 일화를 전했다.
10일 tvN ‘알쓸신잡’ 시즌2가 방송됐다.
이날 아재들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포장마차로 가 목포의 맛을 즐겼다. 명물낙지부터 애호박 고추장찌개까지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 가운데 아재들은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그런데 식사 중 유희열이 ‘올드보이’ 속 최민식의 낙지먹방을 입에 올리면서 대화주제가 만들어졌다. 해외 상영 당시 해당 장면을 보고 졸도한 외국 관객들이 있었다는 것.
이에 장동선은 “독일 친구들이 항상 그 얘기를 했다. 한국 사람들은 낙지를 그렇게 먹느냐고. 그 정도로 극단적으로 먹지는 않는다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