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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TV] ‘마녀의 법정’ 정려원, 母 이일화 생존 사실 알았다…긴장↑

김풀잎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킹덤 특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광렬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뉴스를 통해 이를 접하고 벼랑 끝에 몰린 전광렬은 정려원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키며 그녀의 엄마인 이일화를 직접 찾아가 시청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특히 이일화와 정려원이 각각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20년 만의 애틋한 모녀상봉이 이뤄지기 직전의 상황에서 정려원이 아닌 전광렬이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이일화 앞에 등장하는 대 반전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마지막 1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정려원과 이일화가 전광렬의 위협에서 벗어나 무사히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월요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판 뒷심을 제대로 발휘해 새로운 월화드라마들 사이에서도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지켜냈다.

지난 27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15회에서는 마이듬(정려원)-여진욱(윤현민)-민지숙 부장(김여진, 이하 민부장) 등 조갑수(전광렬) 특검팀이 ‘킹덤 특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마침내 갑수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녀의 법정’ 15회는 전국, 수도권 기준 모두 11.9%를 기록, 월요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독보적인 월화극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막판 뒷심을 제대로 발휘해 새로운 월화드라마들의 러시 속에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많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이듬-진욱-민부장을 비롯해 여아부 멤버는 특검팀으로 다시 뭉쳐 백상호(허성태, 이하 백실장)의 비밀수첩을 증거로 ‘킹덤 특검’에 돌입했다. 건국 이래 최대 성로비 사건으로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사회 정계 인사들이 줄줄이 소환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모두가 하나같이 모르쇠로 일관하자 이듬은 에이즈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렸고 새로운 증거들을 손에 넣어 이들을 압박 취조해 조갑수의 혐의를 확인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갑수가 박훈수 검사(채동현)를 통해 백실장의 비밀수첩 원본을 빼돌리자, 이듬은 앞서 보험으로 준비해뒀던 갑수의 아내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조갑수가 아내에게 약물을 주입해 코마 상태에 빠지게 만들고 이를 ‘희귀 질병’이라는 거짓말로 속여왔다는 사실을 밝힌 것. 특검팀은 병원을 압수수색했고, 그곳에서 사라졌던 비밀수첩까지 찾아냈다.

특검 수사는 속전속결로 이뤄졌고 마침내 특검팀은 영파시장 갑수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듬은 여기서 끝내지 않고 진욱에게 “여검이 대신 해줘요. 조갑수 제대로 벌 받을 수 있게”라며 고개을 숙여 영실의 사건을 부탁했고, 진욱은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부진도에서 도망치는 영실과 최경자(서주희)를 발견하고 구해준 고재숙(전미선)은 과거 자신이 영실에게 저질렀던 잘못에 대한 죄책감에 휩싸였고, 마침내 진욱을 찾아가 자신의 과거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진욱은 자신이 직접 엄마인 재숙의 죄를 밝혀야 하는 상황 앞에 눈물을 흘리며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어 재숙은 이듬에게 찾아가 영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함께 영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듬은 재숙의 말에 믿을 수 없다는 듯 표정을 지었지만 살며시 웃음을 지으며 엄마를 만날 기대에 부풀었다.

이듬과 영실의 20년 만의 애틋한 재회를 기대하던 중 모든 것을 잃고 벼랑 끝에 몰린 갑수가 이듬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직접 영실 앞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패닉 상태에 빠트렸다. 기억을 잃어 갑수를 알아보지 못한 영실은 그를 향해 “누구세요?”라며 말했고 이를 들은 갑수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섬뜩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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