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작품이 맺어준 인연을 연인으로. 영화, 드라마로 호흡 맞춘 배우 손은서 이주승이 열애 중이다.
손은서 이주승의 열애는 19일 본 매체의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6년 영화 ‘대결’로 만나 친분을 이어왔다. 2017년에는 드라마 ‘보이스’로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지난해 연말, 절친한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TV리포트의 보도 이후 두 배우의 소속사 측도 이를 인정했다. 손은서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영화 ‘대결’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냈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이주승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도 이와 입장이 같았다.
1985년생 손은서와 1989년생 이주승은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영화 촬영 현장에서, 이후 홍보 일정 등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길었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다. 이후 드라마까지 함께하게 된 이들은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좋은 감정을 발전시켰다.
연인이 된 손은서 이주승은 평소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겨왔다. 풋풋하게 사랑을 키워가는 두 사람에 주변 동료들도 응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손은서는 지난 2006년 온라인 포털사이트 3기 얼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광고에서 활약하며 ‘광고계의 기대주’로 손꼽혔다.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그녀의 신화’ ‘별난 며느리’ ‘보이스’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이주승은 지난 2007년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단편영화에 출연, 영화제를 휩쓸었다. 드라마 ‘피노키오’ ‘식샤를 합시다’로 안방에 확실히 얼굴도장을 찍었다. 연극 ‘킬롤로지’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손은서 이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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