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더 랍스타’ 감독의 신작 ‘킬링 디어’가 7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2015년 ‘더 랍스터’로 제6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주목하는 거장 반열에 오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킬링 디어’는 성공한 외과 의사 스티븐과 그에게 다가온 소년 마틴, 미스터리한 그와 친밀해지면서 스티븐과 그의 아내의 이상적인 삶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이다.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인 에우리피데스의 희곡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제70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다.
제70회 칸영화제에서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특별기념상을 수상한 명품 배우 니콜 키드먼, 할리우드 최고 섹시 스타이자 ‘더 랍스터’로 압도적 열연을 펼친 콜린 파렐, ‘덩케르크’ 속 인상적인 연기로 할리우드 신예로 급부상한 배리 케오건의 출연은 관람욕구를 더욱 배가시킨다.
소피아 코폴라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긴 ‘매혹당한 사람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니콜 키드먼과 콜린 파렐의 만남은 완벽한 호흡과 인생 열연을 예고하며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다.
‘킬링 디어’는 7월 1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킬링 디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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