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나영과 이종석의 로맨스가 시련 속에서 더욱 달달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선 강단이(이나영)가 겨루 출판사를 나와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강단이는 이력이 들통 났고 그녀를 부담스러워하는 회사 동료들의 분위기속에서 꿋꿋하게 견디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를 단이 탓으로 돌리는 동료의 행동에 결국 위기에 몰렸고 강단이는 회사를 사직하게 됐다. 은호(이종석)는 단이가 사직서를 쓰고 회사를 그만뒀다는 말을 듣고 달려왔고 그녀를 포옹하며 위로해줬다.
이어 차은호는 강단이의 옆에서 그녀의 남자친구로 그녀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강단이는 재취업에 다시 도전했고 이때 고유선 이사가 그녀를 불렀다. 강단이는 선글라스에 한껏 멋을 내고 나갔고 다리를 꼬고 앉았다. 고유선 이사의 카리스마에 선글라스를 벗은 강단이. 고유선은 출판사 명함을 주며 1년만 버텨서 경력을 쌓으면 더 좋은 곳으로 옮길수 있다며 강단이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강단이는 출판사에 출근했지만 열악한 출판사에서 그녀는 고군분투해야 했다. 퇴근할때마다 그녀를 맞아주는 것은 차은호였다.
퇴근하자마자 거실에 뻗어버린 강단이는 주말을 맞은 것을 기뻐했다. 그녀는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건 집에 오면 차은호가 있다는 거다. 드디어 주말이다. 이틀이나 회사를 안가도 된다니”라고 말했다. 차은호는 그런 강단이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며 알콩달콩 행각을 이어갔다.
그런가운데 강단이는 차은호의 오래된 상자 안에서 강병준 작가의 일기를 보게 됐다. 강단이는 그 일기를 보면서 차은호가 오랫동안 강병준과 함께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어 집에 돌아온 차은호는 강단이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았다. 강단이는 “강병준 선생님…니가 모시고 있지?”라고 물었다.
그런가운데 예고편에선 강병준 작가와 지서준의 관계가 예고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로맨스는 별책부록’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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