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트로트에 이어 모내기 정복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이하 ‘풀뜯소3’)에는 고딩농부 한태웅의 안성 집을 찾은 송가인의 모습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송가인은 ‘풀뜯소’ 멤버들보다 먼저 도착해 작업복으로 갈아입는 등 농사를 향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이어 모내기에 힘들어하는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과 달리 송가인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송가인은 내친김에 이앙기까지 직접 몰며 농활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지친 멤버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구성진 노동요까지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고딩농부 한태웅에게 트로트 비법을 전수했다. 한태웅의 트로트를 들은 송가인은 즉석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노래를 부르는 한태웅을 향해 송가인은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한편, ‘풀뜯소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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