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편스토랑’ 이영자와 김승수의 기습 포옹이 포착됐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대결에는 먹티스트 이영자, ‘편스토랑’ 마스코트 이유리, 어남선생 류수영과 함께 ‘어머니들의 박보검’으로 불리는 배우 김승수가 메뉴 개발에 나선다.
이날 첫 편셰프에 도전하는 김승수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와 함께 김승수를 반겼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편셰프가 이영자였다고. “초면에 죄송한데 나이가…”라고 말을 꺼낸 이영자는 김승수가 “쉰 한 살”이라고 하자 동안 외모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이영자는 김승수에게 “결혼 안 했어요?”라며 조심스레 질문을 이어갔다. 이영자의 질문에 김승수는 뜻밖의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핑크빛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영자와 김승수의 뜻밖의 썸 기류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함께 설레며 들떴다는 후문. 그러던 중 요즘 이영자가 새롭게 시도하는 인사법으로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누게 됐다. 바로 이영자식 ‘배대면 인사’. 이영자는 앞서 개그 양아들 강재준과 만났을 당시 악수, 주먹 인사 대신 ‘파워 배치기’로 인사를 나누는 요즘 스타일 ‘배대면 인사’로 웃음을 줬다. 그런데 이 날 김승수가 이영자와의 배대면 인사에 도전장을 내민 것.
강재준마저 이영자의 파워에 튕겨져 나간 상황에서 순식간에 썸 분위기가 와장창 깨질 수도 있는 순간. 그러나 김승수는 배대면 인사와 동시에 이영자를 순간 끌어안아 스튜디오를 또 한 번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이영자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주변에서 “귀가 빨개졌다”, “볼이 빨개졌다”라는 증언이 쏟아졌다.
이에 함께 김승수가 배대면 인사 대신 포옹을 선택한 이유 또한 특별했다는 전언이다. 김승수가 이유를 밝히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또 한 번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영자와 김승수 사이의 하트 시그널일까. 인생 2막을 기대하게 한 두 사람의 반백살 그린 라이트와 깜짝 스킨십의 전말은 14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