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정기고가 곡을 쓰는데 자신의 경험으로 시작된다고 알렸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기고의 첫 정규앨범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직접 곡을 쓰고 있는 정기고는 “저는 곡보다 가사 쓰는데 오래 걸린다. 이번 앨범 작업도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 “제 노래의 스타트 포인트는 제 경험이다. 아무래도 순간순간 감정을 떠올리고, 기억한다. 하지만 그렇게 제 경험만으로 곡을 쓸 수 없다. 남의 경험과 주변 얘기를 가사에 쓴다”면서 “그리고 제 경험만으로 썼다고 하면, 주변에서 ‘그게 누구야?’라고 물어온다. 난감하다”고 웃었다.
정기고는 2014년 씨스타 소유와 부른 ‘썸’으로 대중적으로 뜨거운 관심으로 받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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