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채드윅 보스만이 ‘부산팬서’라는 수식어에 대해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블랙 팬서’ 아시아 프레스 기자회견에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을 비롯,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조던, 루피타 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의 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부산을 배경으로 해 일찍이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채드윅 보스만은 이날 ‘부산팬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수식어 같다”라며 “공항에서부터 뜨거운 환대를 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채드윅 보스만은 “‘블랙 팬서’는 단순한 팝콘 무비가 아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랙 팬서’는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로 칸영화제,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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