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세정이 엄마표 김치에 눈물을 보였다.
19일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가 방송됐다. 이날 닉쿤이 아침 식사를 준비한 가운데 닉쿤은 태국식 새우 오믈렛 요리로 크루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어 화기애애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하지원은 과거 얼굴이 까매서 혼혈로 오해를 받았다며 커가면서 하얗게 변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부모님이 자신을 가졌을 때 땅콩을 많이 드셨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햅안에서 쉬고 있던 멤버들은 갑자기 울리는 비상벨에 깜짝놀랐다. 커멘더 일라리아가 화재가 났다며 어서 우주복을 입고 10분 안에 다른 햅으로 대피하라고 외쳤다. 이어 식물햅에 있던 하지원까지 가세해 서둘러 우주복을 갈아입고 나서는 멤버들. 멤버들은 긴장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비상대피 훈련이었다. 커맨더 일라리아는 대피하는데 10분 5초가 걸렸다며 “5초 때문에 여러분들은 죽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에서는 비상상황에 늘 경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김세정은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는 김병만에게 자신이 엄마의 김치를 가지고 왔다며 엄마김치로 끓인 김치찌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찌개 요리를 준비하던 세정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갑자기 엄마 보고 싶다. 김치를 보니까 엄마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곳을 올 때 걱정하는 엄마에게 괜히 퉁명스럽게 굴었다며 후회와 그리움이 몰려오는 모습을 보였다.
세정이 김치찌개를 만들 동안 하지원과 닉쿤이 김치전을 만들었다. 세정의 김치찌개를 먹은 김병만은 “진짜 요리 잘한다”며 엄지척 반응을 보였다. 지원과 닉쿤의 김치전 역시 일라리아로부터 “정말 맛있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갈릴레오’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