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김충재와 오영주가 일반인에서 셀럽이 된 소회를 털어놨다.
오늘(24일) 오후 방송한 tvN 즐거움전 2018에는 김충재, 오영주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오영주는 퇴사 소감부터 전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 방송 이후에 여러 경험을 해 볼 기회가 생겼다. 어제 큰 결정을 내렸다”고 운을 뗐다.
오영주는 “어제부로 퇴사를 했다. 기분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이상했다. 실감이 안난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늦잠도 자고, 체력 보충도 할 것이다. 첫 직장이자 퇴사였는데, 아직 만끽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영주는 그간의 고충도 털어놨다. 오영주는 “단기간에 화제를 끌었다”며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러웠다. 사람들이 원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면, 실망하실까봐 두려웠다”고도 덧붙였다.
김충재는 ‘충재 화실’을 이용해, 관객들의 심리테스트를 도왔다. 김충재는 오영주에게 “나도 퇴사한 지 4년이 넘었다. 월급이 나오던 시절이 그립기도 했다. 친구는 잘 할 것 같다. 워낙 똑똑하지 않냐. 똑부러진다”고 칭찬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즐거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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