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최수종이 진경의 전 연인 앞에서 약혼자를 연기했다.
16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수일(최수종)이 위기에 빠진 홍주(진경)를 구해주는 모습이 방송됐다.
죽은 전남편으로부터 거액을 상속받은 홍주의 앞에 그녀를 헌신짝처럼 버렸던 전 연인이 나타나 그녀와 재결합하자고 졸랐다.
그 모습을 수일이 목격했다. 홍주는 수일의 팔짱을 끼고 그에게 “나와 결혼할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수일 역시 그녀의 약혼자처럼 굴며 그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그는 결국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이날 홍주는 수일에게 그가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였다며 그에게 버림받은 뒤에 자살하려다 전남편을 만나 사랑을 배웠다며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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