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민재휘준, 카더가든, 용주가 팬마스터와 관객을 매료시키며 3라운드로 직행했다.
22일 SBS ‘더 팬‘이 방송됐다. 이날 2라운드 3인 1조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진행된 죽음의 조에선 카더가든이 비비를 꺾고 조 1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조연호, 미교, 용주가 명품발라더 조로 무대 경쟁을 펼쳤다. 이날 투명한 고음발라더 조연호가 첫 무대를 열었다. 조연호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라는 무대를 꾸미며 눈길을 모았다. 이상화는 “울컥했다”고 무대에 대한 감동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조연호는 198표를 받았다.
두 번째 무대는 용주가 꾸몄다. 용주는 윤건의 ‘우리 둘만 아는’무대를 감성가득한 무대로 꾸미며 눈길을 모았다. 용주의 무대에 보아는 “저 용주씨 팬클럽 회장 시켜주시면 안되냐. 출구가 없는 분 같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용주는 264표를 받았다.
세 번째는 미교가 무대를 꾸몄다. 미교는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선곡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팬마스터들은 앞서의 무대에 비해 아쉬움을 드러냈고 미교는 190표로 탈락후보가 됐다. 결국 발라더 조에선 용주가 1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퍼포먼스 조에선 1라운드에서 살아 돌아온 황예지, 김해소년 임지민, 민재와 휘준이 대결을 펼쳤다. 황예지는 더욱 월등해진 춤솜씨와 함께 노래까지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민은 “처음 나왔을 때 보여준 무대하고는 많이 달랐다. 노래와 춤 표정까지도 달랐다. 다른 사람 같았다. 단 한번의 무대로 이전의 부족함을 싹 잊게 했다”고 극찬했다. 황예지는 224표를 받았다.
이어 김해소년 임지민의 무대가 공개됐다. 김해소년 임지민은 화려한 춤솜씨와 무대매너를 펼치며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보아는 “지민 씨의 춤선이 너무 좋다.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데 표현할거 다 표현하고 아름다웠다”며 그의 춤을 극찬했다. 임지민은 248표를 받았다.
이어 15살 최연소 듀오 민재휘준이 퍼포먼스팀 마지막 주자로 등장했다. 민재휘준은 ‘핸즈크랩’무대를 펼치며 춤과 노래 무대를 선보였다. 김이나는 15세의 친구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무대였다.
이상민은 “이번에 처음에 시작할 때 디테일이 이미 시작된 퍼포먼스인줄 알았다. 작은 움직임도 멋있게 보인다. 45세가 넘은 아저씨를 사로잡았다. 엄청난 많은 뉴스가 쏟아질 것 같은 미래가 보인다”고 극찬했다. 민재와 휘준은 278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으며 3라운드로 직행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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