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나래와 김재환의 발품 케미가 통했다. 박나래와 김재환이 속한 복팀이 이날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12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디자이너 의뢰인을 위해 집구하기 미션에 나선 복팀과 덕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박나래와 초보 발품러 김재환이 함께 집구하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망원동 주택, 홍대 코지하우스, 연남동 원룸형 스튜디오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초보 발품러 김재환은 “옵션이 뭐냐”를 시작으로 초보 발품러다운 천진난만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나래는 세심하게 설명을 해주었고 김재환은 잘 모르는 용어들을 질문하며 하나씩 배워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나래와 김재환은 세 개의 매물 중에 홍대 코지하우스를 의뢰인에게 추천했다. 화이트톤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예술적 감성이 돋보이는 구조가 두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교통과 입지 역시 의뢰인의 요구에 부합했다.
이날 김재환은 “첫발을 내딛는 순간 영감이 떠올랐다. 제가 기타를 치면서 불러보겠다”라며 ‘밤편지’를 불렀고 박나래는 그의 달콤한 노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김재환의 깜짝 라이브에 푹 빠진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덕팀에선 노홍철과 명세빈이 이태원 빈티지 하우스, 용답동 돌배나무 미니주택, 논현동 디자인 화이트 복층을 소개한 가운데 두 사람은 논현동 매물을 의뢰인에게 추천했다.
이날 의뢰인은 복팀과 덕팀이 추천한 매물 중에 복팀이 추천한 코지하우스를 선택했다. 프로 발품러 박나래와 초보 발품러 김재환의 발품케미가 통한 것.
의뢰인은 선택이유에 대해 “일단 교통이 너무 좋고 물건 살 때 등 작품 활동하기가 편리하다. 제가 구했으면 이렇게 좋은 집을 구하지 못했을 것 같다. 정말 열심히 발품을 팔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의뢰인을 위해 발에 땀나도록 열심히 뛰고 있다”고 화답하며 기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구해줘 홈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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